기존에 잘 사용하던 전자레인지가 사망하는 바람에 새로 전자레인지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쓸 내용도 별로 없긴 한데 그냥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과 비교한다는 차원에서 올려봅니다.
전에 사용하던 전자레인지는 삼성전자 MC28M6035CK 제품입니다. 오븐 일체형이에요.
https://100000won.tistory.com/52
그리고 이번에 구입한 클라쎄 제품도 오븐 일체형 제품입니다. 아래처럼 생겼습니다.
대우가 이제 위니아랑 합병되면서 위니아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군요...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일단 저렴해서 입니다. ㅎ
삼성전자 17만원
이 제품 13만원
그리고 내부가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습니다. 삼성전자 제품은 내부가 세라믹 코팅으로 되어있었죠. 그리고 까진 부분이 녹이 슬었던....
이 제품은 내부가 전부 스테인리스라 까져서 녹슬고 할 염려는 없겠더라고요.
단점은 오븐 열선이 좀 작네요.
왼쪽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귀퉁이에 조그맣게 열선이 붙어 있는데 이거가지고 오븐 요리가 될지 의문입니다.
원래는 오븐까지 사용하려고 샀던 건데 열선이 너무 작아서 그냥 에어프라이어를 한대 사버렸어요.
+ 열선 작다는 거 취소요 ㅋㅋ
귀퉁이에 튀어나온 부분이 열선인 줄 알았는데 보니까 저게 열선이 아니더라고요;;
직접 오븐을 돌려보니까 열선이 천장에 달려 있었습니다. 가운데 사진 첨부합니당.
빵을 구워봤는데 그럭저럭 구워지더라고요?
오른쪽 사진은 기존에 사용하던 삼성전자 제품의 열선인데 확실히 크죠. 천장 전체를 다 덮을정도로 큽니다.
그리고 덕분에 청소하기는 사실상 포기해야 하는....
처음에는 요리하고 청소도 하고 했는데 나중되니까 그냥 포기하게 되더군요. 포기하니까 편함 ㅋㅋ
그래서 이번 제품은 그냥 전자레인지 용도로만 사용할 것 같습니다.
귀탱이 조그만 열선인 줄 알았는데 보니까 상단에 열선이 있어서 요리하다가 음식물 튀는 요리가 아니라면 가끔 사용할 거 같아요.
열선의 크기에 따라서 오븐 성능이 어떤지 비교하면 좋겠는데 청소하기 귀찮아서 그냥 안 할래요....
제품은 맘에 들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 깔끔하고...
참고로 저 버튼부 가운데 다이얼은 스테인리스가 아닙니다. 그냥 크롬코팅한 플라스틱.
저기도 스뎅으로 좀 박아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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