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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청망청

위니아전자 클라쎄 WKCL280DTK 전자레인지

by 십만원 2021. 8. 10.

기존에 잘 사용하던 전자레인지가 사망하는 바람에 새로 전자레인지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쓸 내용도 별로 없긴 한데 그냥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과 비교한다는 차원에서 올려봅니다.

 

전에 사용하던 전자레인지는 삼성전자 MC28M6035CK 제품입니다. 오븐 일체형이에요.

https://100000won.tistory.com/52

 

삼성전자 오븐 일체형 전자레인지 MC28M6035CK

한 2년 조금 넘게 잘 쓰던 오븐+전자레인지 일체형 제품이 맛탱이가 가버렸습니다. 삼성전자 MC28M6035CK 제품인데 아래 사진의 제품입니다. 직화오븐 타이틀을 달고 나온 제품인데 그래서 그런지

100000won.tistory.com

 

그리고 이번에 구입한 클라쎄 제품도 오븐 일체형 제품입니다. 아래처럼 생겼습니다.

대우가 이제 위니아랑 합병되면서 위니아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군요...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일단 저렴해서 입니다. ㅎ

삼성전자 17만원 

이 제품 13만원

 

그리고 내부가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습니다. 삼성전자 제품은 내부가 세라믹 코팅으로 되어있었죠. 그리고 까진 부분이 녹이 슬었던....

이 제품은 내부가 전부 스테인리스라 까져서 녹슬고 할 염려는 없겠더라고요.

 

단점은 오븐 열선이 좀 작네요.

쪽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귀퉁이에 조그맣게 열선이 붙어 있는데 이거가지고 오븐 요리가 될지 의문입니다.

원래는 오븐까지 사용하려고 샀던 건데 열선이 너무 작아서 그냥 에어프라이어를 한대 사버렸어요.

+ 열선 작다는 거 취소요 ㅋㅋ

귀퉁이에 튀어나온 부분이 열선인 줄 알았는데 보니까 저게 열선이 아니더라고요;;

직접 오븐을 돌려보니까 열선이 천장에 달려 있었습니다. 가운데 사진 첨부합니당.

빵을 구워봤는데 그럭저럭 구워지더라고요? 

 

오른쪽 사진은 기존에 사용하던 삼성전자 제품의 열선인데 확실히 크죠. 천장 전체를 다 덮을정도로 큽니다.

그리고 덕분에 청소하기는 사실상 포기해야 하는....

처음에는 요리하고 청소도 하고 했는데 나중되니까 그냥 포기하게 되더군요. 포기하니까 편함 ㅋㅋ

 

그래서 이번 제품은 그냥 전자레인지 용도로만 사용할 것 같습니다. 

귀탱이 조그만 열선인 줄 알았는데 보니까 상단에 열선이 있어서 요리하다가 음식물 튀는 요리가 아니라면 가끔 사용할 거 같아요.

열선의 크기에 따라서 오븐 성능이 어떤지 비교하면 좋겠는데 청소하기 귀찮아서 그냥 안 할래요....

 

제품은 맘에 들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 깔끔하고...

참고로 저 버튼부 가운데 다이얼은 스테인리스가 아닙니다. 그냥 크롬코팅한 플라스틱.

저기도 스뎅으로 좀 박아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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