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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거북이 일상 (2020.09.01) 정말 오랜만에 일구 일상 사진을 찍어봅니다. 자주 올려야지 하던 게 미루고 미루다 보니 거진 5개월 만이네요 ㅠ 그 사이 많이 컸습니다. 오늘은 먹방 동영상도 한번 올려봤어요. 측면여과기를 빼버리고 물 속에 잠겨있던 외부여과기 출수구를 물 위로 올려 레인바를 꼽았습니다. 그리고 바닥까지 닿아있던 개운죽을 위로 좀 올렸어요. 일구가 커가면서 집이 좁아지는 느낌도 있고 해서 조금 정리해봤습니다. 백운산도 10마리 전부 잘 살아있어요 ㅎ 처음에 일구가 잡아먹으면 어떡하나 걱정도 많이 했는데 어릴때부터 같이 키워서 그런지 지금은 맘만 먹으면 충분히 잡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도 그렇게 큰 관심을 보이진 않고 같이 잘 지냅니다. 그나저나 일구가 많이 커서 육지가 좁아져 큰일입니다. 일광욕하는데 육지가 꽉 차는 .. 2020. 9. 1.
보석거북이 일상 (2020.04.02) 한동안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도 신경 못 쓰고 거북이 사진도 못 찍어줬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부쩍부쩍 커나가는데 지나간 시간들을 기록으로 남기지 못 한 게 갑자기 아쉬워 지네요... 일구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집 구경부터 해볼까요. ㅋㅋㅋㅋㅋㅋ 와.... 제가 사진 찍어놓고도 놀랐습니당.... 존재감 장난 아니네요... 진짜 언제 저렇게 자랐냐.... 어항 벽면이 이끼가 많이 껴서 좀 지저분해 보이긴 하지만 굳이 청소해 줄 생각은 없습니다. 사람이 보기에만 좀 답답할 뿐이지 오히려 물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니까요~ 잘 보면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다슬기가 살고 있습니다. 몇일 전에 몇마리 넣어줬어요 ㅎ 사진에서도 보면 일구녀석이 다슬기쪽에 관심을 보이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일구를 좀 가까이서 보겠습니다. .. 2020. 4. 2.
보석거북이 일상 (2019.12.20) 곧 크리스마스에 연말이고 기분이 뒤숭숭합니다. 이렇게 또 나이를 한 살 먹어가는 건가. 일구는 여전히 잘 지내는 중입니다. 겨울 들어서 수조에 이끼가 창궐하고 있습니다. 청소도 답이 없어서 그냥 방치하는 중입니다. 겨울 지나서 대청소 해야할 것 같아요. 미관상 안 좋아서 그렇지 자연스러워 보이는 게 또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왼쪽 조명아래로 보면 난리도 아닙니다. 조명의 영향이 거의 없는 오른쪽 개운죽 근처에는 이끼가 전혀 없는 걸로 봐서 조명 때문인 것 같기도 한데 단순히 조명때문인지 조명+겨울온도 때문인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백운산들도 잘 지내고 수질에 딱히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일구는 이제 6.4cm 까지 자랐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찍어놓으니까 진짜 엄청 큰 것 같.. 2019. 12. 20.
보석거북이 일상 (2019.11.19) 오랜만에 일구 사진을 몇장 찍어 봤습니다. 한동안 사진을 남기는 데 좀 소홀했던 것 같네요 ㅎ 일구 집 전체 샷입니다. 찍을 때는 몰랐는데 피씨로 옮겨서 확대시켜보니까 전체적으로 뿌연... 초점어디... 하... 일구는 주로 육지에 걸쳐놓은 오른쪽 유목 근처에서 놉니다. 유목 뒤쪽에 보면 기포가 나오는 게 보이는데요, 저기서부터 물살이 한바퀴 빙 돌아서 돌아올 때 가장 물살이 약한 자리가 유목 근처입니다. 가장 놀기 좋죠 ㅎ 이번에 조명을 끄고 사진을 찍었더니 전체적으로 다 어둡게 나왔습니다. 맘에 들지 않네요. 담부턴 그냥 조명 키고 찍어야 겠습니다... 일광욕 사진입니다. 글 쓸 건 많은데 귀차니즘에 자꾸 미루게만 되네요... ㅋㅋㅋ.. 먹이 리뷰도 써야 하고, uvb 랑 스탠드도 있고 여과기도 있고.. 2019.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