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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글쓸 때 반말과 존댓말... 고민

by 십만원 2020. 1. 5.

글 쓸 때 반말과 존댓말 중 어떤 걸 사용해야 맞는 것인지 고민입니다...

지금이야 이렇게 존댓말을 쓰고 있지만 맨 처음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시작할 때만 해도 반말로 작성을 했었죠. 사실 그때야 누가 보던 말던 거의 일기나 혼잣말 주절거리는 정도여서 막 쓰기도 한 것도 있지만요. 그러다가 방문자라는 존재에 대해 의식을 하기 시작하면서 블로그를 쉬었다가 다시 시작할 때 존댓말로 다시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저에게는 이 블로그라는 게 나만의 공간을 갖겠다는 의미가 더 큰지라 타인을 의식하면서 존댓말을 꾸준히 써나간다는 게 웃긴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엄연히 타인에게 개방된 공간에서 타인이 보기위한 글을 작성하면서 반말로 말하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고... 또 존댓말을 하자니 뭔가 웃기고 광고로 글쓰는 네이버 블로거들같아 보이기도 하고...

 

어떤 게 맞는 건지 고민이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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